버지니아 주 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아이린 신(Irene Shin) 하원의원이 올해 3선에 도전한다.

지난 2021년 버지니아 첫 한인여성 의원으로 기록된 신 의원은 2023년 재선에 이어 올해 3선을 앞두고 선거 캠페인을 시작한다.

주 하원 8지구(헌던)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버지니아 아태코커스 의장도 맡고 있는 신 의원은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와 소수계를 대변하면서 북버지니아를 대표하는 의원 가운데 한명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굳건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자 없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캠페인 발족과 함께 오는 21일(금) 오후 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3선에 도전하는 아이린 신 후원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힘찬 도전을 함께 할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818)731-6775
주소 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