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경각심 갖고 주변 살펴야”
2024-11-19 (화) 08:08:32
배희경 기자
마이라이프재단이 16일 실시한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16일 케이톤스빌 소재 사무실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희정, 천윤숙 강사는 정신질환 및 약물 사용의 징후와 증상 식별법, 정신적 위기에 처한 사람과의 소통법, 곤경에 처한 개인을 식별하고 도움을 제안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 위기상황 및 비 위기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한 5단계 행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그룹 토론도 진행됐고 수료자들에게 미 정신건강협회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희정, 천윤숙 강사는 “미국에서 20대 사망원인 1위는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이라며 “한인사회도 이를 간과하지 말고 정신건강에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관찰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내년 1월 11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240)600-3402
Soojin.m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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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