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재단, 오피오이드 오남용 교육
2024-11-06 (수) 11:03:08
배희경 기자
1일 열린 오피오이드 오남용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과 교사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이 1일 볼티모어 에덴 한국학교에서 청소년 오피오이드 오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 13명과 교사 2명이 참석했다.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의 데니스 윌리엄스 강사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윌리엄스 강사는 “두 아들을 약물 남용으로 잃었다”며 “청소년이 오피오이드나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숨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알코올, 마리화나, 전자담배, 합성마약 등의 중독도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한 이웃 섬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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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