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인구 유입 정책 ‘컴 온 원주’(Come on Wonju) 참가자 모집
▶ 1~2명 한팀으로 6박에서 29박까지 살아보기 체험 시범 실시키로
“한국 강원도 원주에서 한번 살아보시면 어때요?”
원주시가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유입 정책으로 ‘컴 온 원주’ (Come On Wonju)라는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해외를 비롯해 타지에서 원주를 찾아 자연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타지인들이 원주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원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20세 이상으로, 1∼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7팀을 선정한다.
체험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참가자들은 6박에서 29박까지 체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주에서 살아보기’ 과정을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고 홍보할 경우 숙박비, 체험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원주 살아보기에 참여하고 싶으면 오는 30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원주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전입자들뿐만 아니라 역이민을 희망하는 해외 거주자들에게 원주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지원하고, 그들이 원주에 뿌리내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