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연휴 버지니아 교통사고로 6명 사망

2024-07-14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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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을 맞아 버지니아에서 차량 여행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6명이 숨지고 7,000명 이상이 각종 교통 위반 티켓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리치몬드와 베드포드, 찰스 시티, 헨라이코, 와이더(Wythe) 카운티 등지에서 뺑소니 사고로 1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또 음주 또는 마약에 취한 채 차량 핸들을 잡은 운전자 95명이 체포됐고 과속 운전자 4,044명, 난폭 운전자 1,868명, 안전벨트 미착용 574명, 운전 중 셀폰 사용 423명 등 교통 위반사범 7,100명에게 티겟이 발급됐다.

이밖에 독립기념일 연휴 버지니아에서는 1,027건의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했고 갑작스런 차량 고장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1,101대에 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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