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경찰국, 경관 사칭 사기 주의 당부

2024-07-14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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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에 속지 말라며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경찰 사칭범을 구별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경찰관 사칭범들은 전화나 이메일로 경찰관을 사칭해 접근하며 교통 범칙금 등이 밀린 것이 있으니 기프트 카드나 암호 화폐, 은행 계좌 이체 등으로 돈을 내지 않으면 체포 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방식을 쓴다고 강조했다.

경찰국은 진짜 경찰관은 절대로 현금이나 기프트 카드, 암호 화폐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경찰 사칭범이 의심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고 전화 (703)691-213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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