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알링턴 일대 술 전문털이 4인조 붙잡혀

2024-07-11 (목)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알링턴 카운티 일대의 주류 판매업소에서 고가의 술을 훔쳐온 4인조 일당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수개월간 이들 일당을 추적해 온 경찰은 지난 8일 알렉산드리아에서 20대 남성 1명과 청소년 3명을 이번 범죄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체포했다며 다른 일행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페어팩스 카운티의 맥클린과 타이슨스, 로톤, 알렉산드리아 등의 ABC 스토어 15곳에서 7만2,000달러 이상의 고급 술을 훔쳤다.
알린턴 카운티 경찰도 이들 일당이 올 들어 150여 차례 발생한 고급 주류 절도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조를 요청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