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피클볼 구장 논란 확산
2024-07-10 (수) 08:03:32
이창열 기자
피클볼 구장 인근 한 가구의 반대로 최근 폐쇄된 버지니아 애난데일 피클볼 구장에 대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은 논란이 되어 온 애난데일의 켄데일 우즈 파크 소재 피클볼(Pickleball) 구장을 지난달 14일 폐쇄했는데 이번 논란이 워싱턴 포스트와 WUSA9, DC 뉴스, Now, 페어팩스나우와 함께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에도 보도됐다.
이 기사들은 공원 관리 당국이 피클볼 라인을 제거하고 두 개의 코트를 테니스 전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피클볼 동호인들이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클볼 동호인들의 연좌 농성에 대해 공원 관리 당국은 펜스를 잠그고 코트에 경비원을 배치했으며 위반자에게는 최대 2,500달러의 벌금과 최대 12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는 무단 침입 금지 표시판을 세웠다.
동호인들은 청원서를 쓰고 공원 관리 당국과 카운티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쓰며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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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