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내 절도범 기승
2024-07-09 (화) 08:00:46
배희경 기자
▶ 차량 수리점서 4대 도난…엘리콧시티 교회 침입
한인 밀집 지역인 하워드카운티 내에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워드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엘리콧시티 소재 교회와 엘크릿지의 자동차 수리점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은 지난 2-3일 밤새 엘리콧시티의 벧엘 오버룩 4200 블록에 위치한 벧엘 침례교회에 용의자가 창문을 통해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난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밤 엘크릿지의 워싱턴 블루버드 5800블럭의 카리스 오토 리페어 샵에 절도범들이 창문을 깨고 업소에 들어가 차열쇠를 꺼낸 뒤 차량 4대를 훔쳐 달아났다. 도난당한 차량은 2011년형 블랙 지프 그랜트 체로키, 2013년 레드 현대 소나타, 2007년형 그린 메르세데스 벤츠 E320, 2011년형 탠 컬러 혼다 CR-V다.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