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전용사를 위한 시

2024-07-08 (월) 이호제/ 한미사랑의재단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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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웅들이여!
50년 조용한 아침. 북한 공산주의 유령이 아침의 나라에서 적막을 깨뜨렸다.
자유 평화를 위해 흘린 피, 땀, 눈물은 낙동강 임진강을 흘러 거리마다 언덕마다 산마루를 적셨다.
드높이 올린 자유의 횃불 덕택으로 살아난 한반도는
오늘날 민주의 꽃이, 경제부흥의 승리가
잊혀진 전쟁을 영광스럽세 했노라.
자유와 평화 안전을 위한 그대들의 영웅적 희생은
남한을 잿더미 전쟁에서 불사조처럼 거듭나게 했노라.
사랑하는 참전용사들이여!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은 폐허된 남한을
지구저편 양지바른 언덕위에 반짝이는 도시를 건설케 하였노라! 감사하도다!
주님께서 주신 평화같은 은혜, 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곳곳에서 영광스럽게 전파하리라. 그리고 74년전 불붙인 자유의 횃불 굳굳히 계승하리라!
오! 한반도에 고귀한 자유 평화 민주주의가 영원히 꽃피기를$

<이호제/ 한미사랑의재단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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