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아침의 시] ‘영혼의 꽃’

2026-03-03 (화) 08:03:56 이원영
크게 작게
[이 아침의 시] ‘영혼의 꽃’

[36”×52”]

할머님은 어머니의 결혼식을 위해 할머님의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조각보를 만드셨다. 이 90년 된 애정의 상징은 어머님이 예술품처럼 소중히 여기시며 나에게 주신 것이다.

할머님으로부터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는 사랑과 믿음을 기리기 위해 나는 438개의 각종 단추를 조각보에 추가했다.

각각의 단추는 영원한 사랑을 나타내며, 내 영혼을 감동시킨 세계의 꽃과 아름다운 색상을 반영한다. 이 무한한 사랑의 유산은 내 가족에서 여러분의 가족에게로 이어지는 마음의 씨앗이다.

<이원영>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