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서 극한의 산악자전거 대회 열린다

2024-07-04 (목)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극한의 환경 속에서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전국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내년에 최초로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언론 매체인 ‘스포츠 트래블 매거진’에 따르면 ‘USA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내년 7월 버지니아 로녹 카운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크로스-컨트리와 마라톤 산악 자전거 이벤트로 로녹 일대의 블루 릿지 산의 험준한 지형에서 무려 7일간이나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 기간동안 익스플로러 파크, 엘름우드 파크, 카빈스 코브를 비롯해 버지니아 블루 릿지의 트레일과 지형들을 극복해 나가며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경로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버지니아 블루 릿지 지역이 미 동부 산악 자전거 대회의 수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