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택시 요금 15% 인상 추진

2024-06-26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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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택시 요금이 이르면 9월부터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내달 30일 택시 요금을 15% 인상하는 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이르면 9월부터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요금 인상안은 택시 운수업체인 ‘레드 탑 캡’이 지난 2월22일 카운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에 따르면 택시 기본료가 현행 3.5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되고 주행 거리당 요금과 대기 시간 61초당 36센트가 붙던 요금도 60초당 40센트로 오른다.
현행 20.78달러이던 1회 평균 탑승 요금은 23.20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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