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별 기고] 상기하자 6.25, 교육하자 6.25

2024-06-25 (화) 손영구/해외동포 애국총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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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6.25 74주년 되는 날이다 한국민에게는 잊을수 없는 비극의 날이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며⋯” 라는 6.25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 별로 없는 세대가 되였다.

한국이 세계의 주목거리가 된 것은 6.25의 잿더미 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재건되였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 있는 750만의 동포들도 자랑스러워 하며 고국을 자주 방문한다. 특히 재일동포, 재중동포, 재러동포들은 더더욱 자랑스러워 한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계, 교육계, 시민단체, 지도자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종북좌파, 친북반미 사상을 가지고 있어 정치계, 교육계, 사회가 혼란스럽다.

군사학을 교육하는 육군사관학교에서 문재인 5년 동안은 6.25 전쟁사를 교과과목에서 뺏다. 2021년에는 참전용사 추모없이 6.25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이었다는 책을 발간했다. 통진당 이석기 의원은 노골적으로 종북반미 정책을 폈다.


지금도 민주당의 대다수는 대북옹호 정책 지지자이다. 2021년에 탈북자들이 뿌리는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못하게 막았다. 이런 왜곡된 인식을 가진 자들에게 과연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길수 있겠는가? 6.25를 겪은 세대가 후세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6.25의 참상을 젊은이들이 안다면 결코 종북좌파, 친북반미의 사상을 가질수 없는 것이다. 소련의 스타린이 공산주의 이념을 앞세우고 정권을 잡고 4천만명을 죽였고, 중공의 모택동이 공산국가를 만들어 7천만명을 죽였다.

중국의 장개석총통이 모택동이 이끄는 군대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대만으로 쫒겼다. 북한은 김일성이 공산국가를 세워 3대 세습하며 세계에 최악의 조폭집단, 빈곤국가, 살인집단, 노예국가를 만들었다.

유엔은 1948년 12월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승인했다 이걸 뒤집기 위해 공산화 통일을 위해 김일성이 일으킨 동족상쟁의 전쟁이 6.25전쟁이다.

3년동안의 전쟁으로 한반도의 80%는 잿더미가 되었다. 인명피해를 본다면 한국군 피해는 사망 237,686명, 부상 717,083명, 행방불명 43,572명, 포로 82,000여명, 한국 민간인피해 학살, 128,936명, 사망 244,663명, 납치 84,532명, 행방불명 303,212명, 부상자 229,625명, 인민군이 남한에 왔을때 끌고간 의용군 40만명이다. 미군 피해, 전사 54,246명, 부상 103,455명, 행방불명 8,177명, 포로 7,140명, 기타 유엔군 피해등 도합 300만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온 전쟁이 6.25전쟁이다. 전쟁으로 인해 한국은 최빈 국가가 되었다.

이런 최악, 최대의 전쟁을 일으킨 북한의 정권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이끄는 공산주의를 좋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한국을 살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운 이승만대통령을 독재자로, 한국을 살린 미국을 점령군, 원수나라로 생각한다면, 과연 이것이 옳은 생각인가?

폐허의 잿더미 속에서 굶주리며 죽어갈 때 7억달러 원조를 주며 살려준 미국을 적대시하며 우리민족끼리를 외쳐서 되겠는가? 총선전에도 미국을 점령군이라 ‘양키 고홈’을 외치며 윤석열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시위가 세종로에서 많이 일어났다. 종북좌파 사상을 가진자가 많다 잘못된 사상이다. 북한정권은 멸절의 대상이고 국민은 노예해방 시켜야 할 대상이다.

이스라엘 선조들이 계명과 법도를 만들어 “과거를 기억하라, 잊지말라, 네 부모들에게 물으라, 그가 대답하리라” 한 것을 우리도 기억해야 한다. 강도 만나 죽게 된 사경에서 탈출한 탈북자들을 도와주고 먹여살릴 의무가 국가와 국민에게 있다. 6.25의 참상을 책에, 손에, 돌에 새겨 교육해야 애국심이 살아난다.

한국에는 역사 왜곡, 교육 왜곡 진실 왜곡이 심각하다. 고로 후대에 대한 바른교육이 시급하다, 순국선열들과 구국영령들이 목숨바쳐 세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망하게해서는 안된다.

<손영구/해외동포 애국총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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