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에서 9번째)이 23일 자매도시인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교류를 위해 버지니아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공항 마중에는 정현숙 회장 등 메릴랜드총한인회 관계자들과 국립보건원(NIH)에 근무하는 지영미 박사 등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FDA)와 NIH를 방문했으며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오찬을 했다. NIH 방문에는 지영미 박사가 함께 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로 바이오, 정보통신 등 경제인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몽고메리 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이그제큐티브가 경제사절단을 구성, 대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갱신한데 이은 답례 차 이뤄졌다. 이 시장은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워싱턴 외에도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를 방문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