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페셜 올림픽 창립자 챔피언상’ 수상

2024-06-24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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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호건 전 주지사 가족

‘스페셜 올림픽 창립자 챔피언상’ 수상

유미 호건 여사(오른쪽 세 번째)의 둘째딸인 제이미 스털링 검사장(세인트 매리스 카운티)이 상을 받은 후 연설하고 있다.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가족이 지난 20일 타우슨 대학내 타우슨 아레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 성화 갈라(2024 Torch Gala for Special Olympics Maryland)에서 스페셜 올림픽 창립자 챔피언상(Special Olympics Maryland Founders Champion Award)을 받았다.

이날 호건 전 주지사 부부와 둘째 딸인 제이미 스털링 검사장(세인트 매리스 카운티)이 올해의 ‘스페셜 올림픽 메릴랜드 창립자 챔피언 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호건 전 주지사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 유세로 바빠 수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 상은 지적 장애가 있는 개인이 장애를 뛰어넘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메릴랜드 거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장애인 올림픽을 시작한 세 명의 창립자(Tom Carski, Ed Mitchell, John Rigley)의 정신적 유산을 기리는 상이다. 창립자들은 장애인 올림픽을 통한 스포츠의 힘과 정신, 긍정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포용과 화합을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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