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워드경찰·소방국에 1만불 기부

2024-06-19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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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화로, 3년째 감사오찬도 함께

하워드경찰·소방국에 1만불 기부

17일 열린 조선화로 오찬행사에 참석한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소방관들.

엘리콧시티 소재 BBQ 전문 한식당 ‘조선화로’(대표 김성훈)가 3년째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소방관을 초청해 감사 오찬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선화로는 17일 경찰과 소방관 50여 명을 초청, 오찬을 제공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국에 5,000달러, 소방국에 5,000달러 등 총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조선화로는 2022년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경찰국과 소방국에 각 1만 달러씩 2만 달러, 지난해는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경찰국은 “이번 기금은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쓸 것”이라고 밝히고, 소방국은 “CPR 교육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션 김 총지배인은 “지역사회 치안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오찬행사를 열어 기쁘다”며 “연례행사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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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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