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폭에 그려낸 차세대의‘미래’

2024-05-21 (화) 07:56:2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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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세종장학재단 제3회 미술 공모전 시상식

▶ 입상작 전시회도 함께 가져

화폭에 그려낸 차세대의‘미래’

미주세종장학재단 황흥주 회장 및 이사들과 입상자들과 대상을 차지한 케이티 플래내건 양의‘화원’..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은 19일 제3회 미술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볼티모어 캔톤 소재 베이사이드 칸티나 연회장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화원’(Flower Garden)으로 대상을 차지한 케이티 플래내건(10학년) 양 등 29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내가 어른이 되면(When I Grow Up)’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 한인 및 타 인종 학생 등 91명이 응모했다.

심사는 유년부(K-2), 초등부(3-5), 중등부(6-8), 고등부(9-12)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장려상 10명, 베세토, 한국일보, 볼티모어 카운티, 웰컴홈 리얼티, RNDC, M&T 뱅크 등 특별상도 선정했다.


황흥주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수고한 임원 및 이사, 후원자들과 응모한 학생 및 학부모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상자들은 창의성과 주제의 묘사, 작품 설명 및 전체적인 미술 능력과 기량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실 대민국의 이민아 6구역 코디네이터는 “입상을 축하하며, 놀라운 작품들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한 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말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시된 수상자들의 작품은 재단 웹사이트(ssfa.org)에도 전시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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