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패스포트 DC’ 행사에서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의 학생팀이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패스포트 DC:세계 각국 대사관 투어(Passport DC: Around the World Embassy Tour)’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 행사에 2,600여명이 방문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미국인들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사물놀이 등), 국악창작밴드 ‘비오비’ 특별공연, K-팝 경연대회(총 28명팀 참가) 등을 즐기며 한류를 체험했다.
또 한국 전통공예품 전시 부스, 한복체험 및 즉석사진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K-팝 경연대회에서는 마나시 모니-트리처가 보컬부문 우승, 댄스 부문에서는 One of a Kind Kpop Dance Team (1OAK)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은 열두발 상모돌리기와 버나돌리기, 앉은반 사물놀이, 기원무, 화랭이춤, 섄틸리 고교생들의 부채춤, 정수경 원장의 김묘선류소고춤등을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패스포트 DC’는 DC가 매년 5월에 한 달간 개최하는 연례이벤트로 ‘세계 각국 대사관 투어’ 는 DC에 소재한 세계 각국 대사관 오픈하우스 행사로 각국 대사관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한다.
김정훈 문화원장은 “올해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영국, 케냐, 페루, 인도네시아 등 총 59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자국의 고유 음악과 무용, 문화와 음식 등을 보여주며 다문화와 다민족에 대한 상호이해 및 화합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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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