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사박물관은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 재임시 한인커뮤니티를 이민에 대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한인의 기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뉴욕한인회관 6층에 실내 인테리어를 개조하면서 시작되었다.
뉴욕한인회 이름으로 한인사회의 협력을 받아 세워진 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 소유라고 생각되는데 김민선 전 한인회장은 이민사박물관을 따로 비영리기관으로 뉴욕주에 그 전에 등록했다고 하며 본인이 이민사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민사박물관이 별개라며 한인사회를 혼동시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4년 2월 10일 김민선 관장이 일주일 내에 다른 곳으로 이민사박물관을 이전하겠다고 뉴욕한인회측에 통보하며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인물인 뉴욕한인회장은 임무가 복합적이고 명예롭지만 힘들고 뉴욕의 한인을 대표하는 중요한 직책이어서 모든 한인회장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뉴욕한인회장 재임시 이룬 업적과 성과는 한인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뉴욕한인커뮤니티의 소유이며 뉴욕한인회 건물안에 위치한 이민사박물관도 동일하다.
뉴욕한인회 건물에 둥지를 틀었음에도 적법적으로 별도 비영리기관이라며 한인커뮤니티에서 가져간 것은 정의롭지 못하며 뉴욕한인커뮤니티에 손해를 입히는 행위이다.
뉴욕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회 한사람씩 헌신하여 십시일반의 기금과 귀중한 가보를 아끼지 않고 한인사회의 이민사를 보존하기 위하여 기부하며 훌륭한 뜻을 한인사회의 단결의 힘을 모아 이룬 것이며 개인의 소유나 성과가 아니다.
김민선 회장의 뉴욕한인회장 임기 중에 이민사박물관이 설립되었어도 뉴욕한인회가 계속 운영해야지 왜 임기가 끝난 후 이것을 따로 뉴욕한인회와 별개로 본인 소유의 비영리기관을 통하여 본인이 관장으로 취임하고 운영하는가!
만약에 모든 한인회장들이 본인들의 재임시 이룬 모든 업적을 두고가지 않고 본인의 이익을 위하여 가지고 간다면 순수하게 뉴욕한인사회를 위하여 봉사한다는 의미가 퇴색될 것이며 뉴욕한인사회에 막대한 손해를 가지고 온다.
뉴욕이민사 박물관은 두고두고 뉴욕한인회 안에 존속하면서 우리의 다음 세대와 다가오는 이민 3,4,5,6,7 세대를 위하여 계속 발전하고 AI 와 버츄얼 이민사 박물관의 공간을 무제한으로 확장하며 재외동포청과 한국정부의 관심을 받으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
뉴욕이민사박물관은 퇴임한 전한인회장 소유가 아니며 또한 바른말 하는 선배 한인회장이나 단체장들을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 또한 당치도 않다.
이민사박물관은 한인사회와 같이 발전하고 변화하며 전시방법 개혁과 테크놀로지와 데이터를 접목하고 역사전문가와 온라인 강의를 이중언어로 제공하며 계속 성장해 나아가야 할 한인사회의 지적자원이며 이민역사를 보존하는 한인사회의 재산이며 뉴욕시에서 아시안 이민역사의 교과서적인 중요한 한인사회의 소유이며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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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 · 뉴욕시 교육국 학부모 조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