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봄의 향기
2023-03-29 (수) 07:53:40
김정혜 / 포토맥문학회
크게
작게
낙화가 오는 바람 껴안고
살포시 날아 앉으면
호랑나비 애달픈 날갯짓
눈 흘기며 웃음을 보내고
쌀쌀한 봄 향기
멀리서 날아오니
이름 모를 나무
힘껏 기지개 펴고
톡톡 모이 쪼는 병아리
흑을 헤집고
대문 살짝 열기도 전에
틈 사이로 봄볕이 비집고 오면
나른한 봄의 불청객이 찾아온다
<
김정혜 / 포토맥문학회
>
카테고리 최신기사
상속 분야 추수감사, 칠면조 먹는 것 이상의 의미
상법분야 채무협상의 법적인 전략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 멋진 봄날, 날씨에 대한 대화
황금빛 들판
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있을 손가
올 가을 두루미의 꿈, 그리고 나
많이 본 기사
한인 주점서 총격 참극… 2명 사망·2명 부상
“내년부터 소셜연금 받기 더 까다로워진다”
“전국민 1인당 최소 2,000달러 배당금 지급”
푸드스탬프(SNAP) 가주 전액 지급에 재무부 “취소하라”
40일째 셧다운 사태 급반전…민주 중도파 돌아서며 종결 국면
또 수천편 결항·지연… 연결편 취소 한인들 ‘발동동’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