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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성금 봇물...강수옥 목사 2,000달러, 심콥 1,000달러

2023-0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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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주ㆍ아우구스틴 이씨도 500달러씩 동참

튀르키예 강진 성금 봇물...강수옥 목사 2,000달러, 심콥 1,000달러

로이터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구호성금 모금에 한인들의 사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리건 해피밸리에 있는 동산교회 강수옥 목사가 2,000달러를, 심콥(ShimCorp)도 1,000달러의 성금을 각각 우송해왔습니다. 독도홍보위원장인 홍승주씨와 페더럴웨이 한인 아우구스틴 이씨도 500달러씩의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머킬티오 김영호씨, 알래스카 앵커리지 청 김씨, 쇼어라인 이명희씨는 100달러씩을, 어바인의 백영경씨는 60달러의 정성을 보태왔습니다.


하루 아침에 강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사랑과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지구촌의 아픔과 고통을 한인사회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및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해당 성금은 미 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아이티 대지진, 일본 대지진 때에도 피해자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지구촌 사랑’을 나누어왔습니다.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강수옥 목사 2,000달러 ▲ShimCorp 1,000달러 ▲홍승주 500달러 ▲아우구스틴 이 500달러 ▲김영호 100달러 ▲Cheong Kim 100달러 ▲이명희 100달러 ▲백영경 6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 Times, Attn: 튀르키예 성금 담당자 앞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
■문의: (206) 35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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