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과생각 - 남한의 핵 생산 필요성

2023-01-17 (화) 전상복/전 연변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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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이 지난 지 73년이 되었다. UN을 통한 각 방법으로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무 진전이 없고 북의 김정은은 중국과 소련의 최신기술로 핵무장을 하고 있다. 핵무기 시험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도 상대성원리와 미사일 및 원자탄 생산을 했지만 막상 사용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전 국민과 종교계 지도자들이 주장했다. 핵무기 사용으로 세계인을 학살까지는 절대 금지해 왔다. 그러나 1942년 일본의 진주만 침공이 시행되고 이후 미국은 원자탄을 끝내 사용함으로 많은 일본 국민이 사망했다.

6.25 전쟁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빈곤했던 한국이 2023년 현재 12등 부유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 북한의 국민은 계속 굶주리고 있지만 오로지 적(남쪽 국민 지칭)을 침공해 학살 하겠다고 노골적으로 주장한다.


본인은 두 분의 목사님과 평화사절단으로 방북해 북의 실정을 잘안다. 20년간 어린아이 식량과 비타민, 아스피린을 전달했고 이를 위해 매년 자선 음악회를 실시해 지원금을 모금했었다. 평양방문은 비행기편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연변에서 차편으로 전달했다. 본인은 연변 과기대에서 경제학을 아내는 미술 강의로 겸직교수로서 봉사했었다.

3년 전부터 코로나와 전쟁 및 인플레이션으로 세계인들이 고통을 앓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유명한 지하자원을 모두 중국과 소련에 공급하면서 오로지 핵무기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 칼은 칼로 이는 이로 대항해야 된다’고 외치고 있다. 어디든지 전쟁은 참으로 비참함을 세계인이 아는 바다.
소련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초토화 되어 모두가 안타까워한다. 6.25 한국전을 남북 한민족이 모두 체험했다.

지구상에서 다시 이런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핵전쟁이 일어나면 쌍방이 전멸 하는 것이다. 우리 편 핵무기가 더 발달해 상대편이 맞장구치기 전에 파멸 시킬 수 있다는 착오로 핵을 사용하면 모두가 절멸하는 것이다.

다행히 한미 공동 동맹으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한미가 동맹을 맺은 지 70년째이다. 그동안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미국에 한국내 핵무기 생산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수락하지 않았다.

6.25 전쟁 73년이 지난 현재, 북이 핵 무장으로 미국, 일본, 한국을 위협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파키스탄과 인도처럼 쌍방이 핵무기를 소유하면 핵무기 사용을 막을 수 있을까?

UN에서 73년간 식량, 비료의약품 등을 북한에 공급 했었다. 북의 요구는 더 많은 양과 현찰을 원한다. 순수한 인도적 협조보다 체제에 순응하길 요구한다.
종교적으로 표현하면 ‘ 지는 것이 이기는 것’ 이라 했다.

동족이던 외국이던 모두가 상호 화목해야 한다. 상호 비방과 투쟁, 전쟁까지 하면 우리 모두는 야만인이 된다.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했다. 2023년부터 동족끼리 항상 서로 사랑하면서 공존하길 간절히 희망 한다.

<전상복/전 연변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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