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이 아침의 시 - 낙엽의 속내
2022-11-21 (월) 08:15:35
곽상희/스페인올림포에트리, UPLI계관시인
크게
작게
바람, 부는가 낙엽이 떤다
떨지 않는 낙엽은 더 깊으게
먼 길 가고 있다
안으로 흔들리며 가고 있다
끝없이 아련 아련, 사랑한다며
칠색 천만번 흔들리며
지금,
당신은 잿빛 속얼굴이다
붉게 슬픈 빛,
타는 앙가슴 푸른 봄이다
오히려, 뒹굴며
슬픔 어울려 함께 찬연하다
<
곽상희/스페인올림포에트리, UPLI계관시인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삶과 생각] 본받아야 할 삶의 태도
[수요 에세이] 존스 비치(Jones Beach)
[독서칼럼] ‘최소량의 법칙’
오월이 떠난 자리
[이 아침의 시] ‘ WALK’
[추모사] 고 조정칠 목사를 기리며!
많이 본 기사
해외 방문 영주권자들 재입국 거부 속출
트럼프-뉴섬 또 충돌…캘리포니아 고속철 예산 취소에 소송전
가상화폐 3개 법안 하원 통과에 ‘엑스알피’ 최고가 경신
“트럼프정부 고위직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트럼프 700억원”
유엔, 핵전쟁 영향 연구 개시…과학전문가 패널 임명
美전문가 “韓, 트럼프와 협상 잘해도 관세율 15∼18% 가능성 커”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