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 상 - 총기 규제 절실하고 방법은 있다

2022-10-25 (화)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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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없는 것도 아닌데 너무 장벽이 높다고 포기한다. 100미터의 10초 장벽, 에베레스트 산 정복, 달 정복, 우주 개발 등 꿈도 꿀 수 없는 기록도 나오고 신제품이 나오고 신발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기에 다른 누군가 대신하겠지 하면서 포기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총기 규제는 안돼! 라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을 타파하지 않으면 해결 방법에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

현재 총기 규제를 할 수 있는 리더는 현 바이든 대통령이나 백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라고 본다. 전미총기협회(全美銃器協會, National Rifle Association, NRA)에서 제일 경계하는 인물이다.

블룸버그는 현재 청정에너지 개발에 2억4,0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앞으로 5억 달러 투자 계획을 갖고 있지만 총기 규제 총책임자 역할을 맡기면 잘 수행 할 것 같다. 뉴욕시장 재직시 규제 실적이 있고 재력이 있으며 신앙과 신념이 강하기 때문에 기대된다.


총을 이용해 년 4만3,000명, 하루에 100명 이상이 사망하며 어린이 희생자가 년 300명으로 귀한 생명이 사라져 간다. 희생자는 말이 없다.

“ 희생자에게 추모하는 것과 꽃다발을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울한 죽음과 슬픔을 치유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총기 규제가 시급하다는 기사를 너무 많이 자주 봐서 무디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총기규제에 성공한 나라 호주가 있다.
전미총기협회의 선전을 믿지 말기 바란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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