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새벽빛 편지
센터메디컬그룹
이 아침의 시 - 들풀처럼
2022-10-17 (월) 07:38:04
신동인/시인
크게
작게
가을을 부여잡고
열매들 영글어 간다
열매 속 씨 여물기
위하여
눈덮힌 땅속에서
순 내고 뿌리 내릴
야무지고 단단한
이름없는 들판 한 구석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부름받은 들풀처럼
땀과 눈물과 피로
춥고 어두운 버려진 땅
가꾸고 일구어서
살맛 나는 세상 만들라
지금 여기에 당신을
지명하여 불렀다오
<
신동인/시인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삶과 생각] “봄”
[발언대] 절망의 시대에 울려퍼진 희망의 변주곡 ‘호조(互助)’
[목요 에세이] 로마의 휴일
[발언대] 한미평화통일 포럼과 지정학적 중요성
[독서칼럼] ‘잡초에게 배우라’
‘악보 위의 이중주’
많이 본 기사
트럼프 “종전안 이란 답변, 완전히 용납불가”…협상 좌초위기
삼성전자 노사 오늘 사후조정 돌입…총파업 D-10 마지막 기회
모로코서 훈련중 실종된 미군 2명 중 1명 시신 수습
종합특검, 수사 반환점 돌았지만…75일간 구속·기소 ‘0’
트럼프 “이란, 47년간 美 갖고 놀았다”…오바마·바이든에도 독설
김정관 “대미투자 기본원칙은 상업적 합리성…미국도 인지”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