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 사건 사고 줄이려면 불심검문 필요

2022-09-15 (목)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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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발생하게 된 동기가 필연적인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 본다. 건강 문제도 질병 문제도 사전에 예방하면 충분히 면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뉴욕시만 보더라도 물론 시 행정이 리더에 따라 다르지만 강력하게 규제하고 단속하면 현저히 줄다 가도 어떤 경우에는 조금 느슨해지면 사건 사고가 현저히 늘어 가는 경우를 볼 때 공동의 선과 공동의 유익을 위한 규제라면 각자 스스로 참고 인내하는 마음이 절대 필요하리라고 본다.

직장에 출 퇴근할 때 경찰관들이 검열대를 펴 놓고 조금 의심되는 사람을 보면 소지품 검사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수 없이 지나다니면서도 가방 검사를 해본 경험이 없이 다녔는데, 내가 가방 검사를 당했다 해서 수치스럽거나 심하게 불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본인이 느끼기에 수상한 면모를 보이지 않으면 된다고 본다. 어느 개인이 연대해서 법원에 소를 하고 행정 명령을 고치게 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사건 사고가 줄어야 하는 데 그와 반대로 사건 사고가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총기 사고 같은 끔찍한 사건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버스 터미널, 지하철 입출구에서 불심 검문을 꼭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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