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호 목사, 성도가 걸어가야할 이정표 제시
‘팀 켈러와 복음에 빠지다’ 책 표지.
미주 한인침례교회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워싱턴 한인침례교회의 박영호 담임 목사가 ‘팀 켈러와 복음에 빠지다’ 책을 출간했다.
박영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지내는 어느날 팀 켈러 목사의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를
읽은 것이 계기가 되어 20여권의 전 권을 구입하여 읽고 이책을 쓰게 되었다”고 서문에 밝히고 있다. 박 목사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진리가 될 수있다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틴 켈러 목사의 글 하나 하나는 성도가 마땅히 걸어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 처럼보였다”고 책을 읽은 감동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팀 켈러(Timothy Keller) 목사는 목회이지 신학자, 기독교 변증가이다. 1989년 뉴욕시 라디머(Redeemer) 장로교회를 개척해 20년동안 다양한 젊은 직장인을 전도하여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는 10년이 넘는 동안 48개 도시에 250개 교회를 개척하여 존 파이파와 더불어 현재 가장 영향력있는 목회자로 인정받고 있다. 팀 켈러 목사가 ‘성경은 오류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포하는 리더머교회는현재 매주 5천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팀 켈러는 “교인이 줄어드는 현상은 자유주의 신학을 따른 곳에서 나타나며, 반대로 복음을 통한 개인의 회심을 강조하고 성경을 문자 그대로 가르치는 보수적인 교회는 성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영호 목사가 쓴 이책은 제1부 방황하는 인간을 시작으로, 그가 나타나셨다, 그는 신인가 ?, 그가 왜 십자가에 달렸나?, 그가 살아났다, 그에 대한 기록 등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침례교회 김도영 목사는 “이 책은 박 목사가 팀 켈러의 저서를 곰꼼하게 읽고 복음의 주요 주제들을 그의 언어로 명쾌하게 정리한것”이라면서 구독을 추천하고 있다. 또 이성철 목사와 이형원 박사, 최병락 목사도 추천하고 있다.
저자인 박영호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에 와서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공부후 센트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강의하면서 현재 워싱턴한인침례교회 담임 목회를 하고 있다.
저자 박영호 목사 연락처: elhes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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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