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밸리 이광용 이임, 제스강 지회장 취임
▶ 암 투병중인 ‘승제군 돕기’모금에도 동참

북가주 CBMC 송년 모임과 트라이밸리 지회 제7대, 8대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63명의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미주서부 북가주 CBMC연합회(회장 계용식)는 지난11일 콩코드 힐튼 호텔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 모임과 트라이밸리 지회 제7대와 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트라이밸리 지회(지회장 이광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 1부 감사예배는 조래현 총무의 사회로 '신실하신 주','날 구원 하신 주 감사'와 '은혜' 찬양 으로 시작되었다. 이윤구 새크라멘토 지회장의 대표 기도에 이어 조영구 목사(피스토스 교회 담임)는 '복의 통로로 부르심 받은 기업인'(창12:2)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성희 미주서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2부 이취임식은 계용식 북가주 연합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제7대 이광용 회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광용 지회장은 2년동안 함께 헌신한 박성희 직전회장, 제스강 부회장, 조래현 총무, 정숙희 재무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이임사를 대신 했다.
제8대 제스강 지회장은 한국 중앙회 최범철 회장의 인준서를 계용식 연합회장을 통하여 수여 받고 취임 인사를 했다. 제스강 지회장은 "박성희 직전회장과 이광용 전임 회장님의 리더십을 본 받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이어 "섬김의 자세로 앞으로 2년간 지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라고 지회원들에게도 기도와 동역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강승태 미주서부 직전 총회장은 "사명은 능력위에 사랑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장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미주서부 전 CBMC지회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며 협력 할 것입니다." 라고 힘을 실었다. 오윤호 미주서부 총회장은 영상을 통하여 이임하는 이광용 지회장과 취임 하는 제스 강지회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축하특송으로 산타클라라 지회 지회장 실비아 리, 강성희, 류정욱, 송은정씨가 메들리로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오 거룩한 밤'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최승암 트라이밸리 지도 목사가 3부 만찬을 위하여 기도했으며 새크라멘토 지회 최지형 장로는 색소폰 연주로 식탁 교제를 부드럽게 리더 했다. 조종애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은 내빈 소개를 통해 오미자 SF 평통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부부, 데이빗 양 북미주 북가주 연합회장과 실리콘밸리 박승남 지회장,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 봉사회 회장, 이진희 전 코윈 회장부부 등을 소개 했다.
이어 각 지회장들이 회원들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송년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광용 지회장과 제스강 차기 지회장은 재기차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과 성경 퀴즈와 라플 추첨으로 풍성한 선물을 주고 받았다.
이광용 지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크라멘토 회원의 지인의 아들 문승제군이 백혈병과 암으로 투병중임을 알리고 '승제고펀드' 에 후원 할것을 강조하여 경매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1500달러가 모금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되었다. 임봉대 샌프란시스코 지도목사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문승제군 돕기는 Go Fund Me 또는 수표를 Heuikyoung Kim 982 Meadow St., Reno, NV 89509 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