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생각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2022-07-08 (금) 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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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는 항상 복받기를 좋아한다. 반면에 남을 존경키보다 존경 받길 원한다. 세계 85억 인구가 여러 나라에서 생존 경쟁을 하며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서로 화목하기 보다는 출생, 국적, 피부, 학력, 빈부차이, 종교, 의견, 민주, 사상 등의 이유로 분쟁 전쟁을 해오고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투쟁과 전쟁을 해오고 있다. 악독한 독재자로 인해 온국민과 세계인이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예컨대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등은 자국의 독재정치 및 이웃나라 침공으로 각종 전쟁을 일삼았다.


세계 1, 2차 세계전쟁과 중동의 여러 전쟁 및 월남, 한국전쟁으로 천문학적인 인명 피해를 남기기도 했다.

세계평화를 달성키 위해 뉴욕에 UN을 설치해 본부를 두고 세계 여러 나라와 상임 위원 국가들이 계속 노력 하고 있다. 요즘 NATO(북대서양 동맹)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국가인 핀란드를 비롯 기타 국가들도 나토 가입을 신청함으로 전쟁 방지와 자국 보호를 외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동맹으로 동남아 보호책을 제창했으며 호주, 인도까지 가입독려와 연합체제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은 곧바로 타이완 보호책으로 자국 방어책을 외치고 있다. 모두가 인류 평화와 상호 화평을 외치면서 전쟁을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결과는 식량, 에너지, 각종 원료 부족 및 공급미달로 경제가 침체되었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온 인류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 하루속히 식품과 식량, 에너지, 원료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70년 전 김일성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일어나 몇백 만의 동족이 사상되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 후 남북은 지속적인 건설로 복구가 이뤄졌다. 그러나 또다시 6.25 같은 전쟁을 한다면 남북한 모두에 남는 것은 잿더미뿐일 것이다.

성경에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다” 했으니 상호 존중과 양보 협력으로 이웃을 섬길 때 살기 좋은 지상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성경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길 때” 모두가 화평한 세상이 된다고 하였다.

하루속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종식되어 모두가 평화로운 삶을 회복하길 간절히 바란다.

<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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