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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제자 삼아 하나님 기쁨 되는 교회”

2022-05-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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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제7대 황유선 담임 목사 취임

▶ 추대 임직식도 가져

“성도를 제자 삼아 하나님 기쁨 되는 교회”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가 8일 황유선 담임 목사 취임식및 교회 직분 추대 임직식을 가졌다.

미주성결교회 북가주지방회(회장 한명철 목사) 주관의 이날 예배는 1부 예배를 시작으로 담임 목사 취임식과 교회 직분자 추대 임직식으로 진행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황유선 목사는 취임사에서 “저를 이곳으로 부르시고 사역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샌프란시스코성결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며,성도를 제자삼아 하나님의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길 꿈을 꾸며 목회하겠다”고 말했다. 황유선 목사는 이러한 하나님의기쁨이 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성도와 늘 소통하며 상식적인 목회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상식을 초월한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면서 자신부터 배우기를 중단하지 않고 말씀으로 삶과 믿음이 변화되길 소원하며 날마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사역하겠다고 밝혔다.


황유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후 Gordon-Conwell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웨덴 예수전도단 제자학교(BTS)를 수료했다. 이어 보스톤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콘코르디아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과정을 수료했다. 목회는 보스턴, 신시내티, 버팔로에서 부목사와 담임 목사로 사역을 했다. 버팔로 은혜로 교회를 개척하여 시무를 하다가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에 부임하게 됐다. 취임 축사및 권면은 김용배 목사(증경 총회장)가 맡았다.

담임 목사 취임식에 앞선 1부 예배에서는 미주성결교회 북가주지방회장인 한명철 목사(은혜와 평강교회)가 에베소서 6장 18절-19절을 본문으로 ‘일꾼중의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3부의 원로장로와 권사 추대 임직식은 황유선 새 담임 목사의 사회로 김진석 목사(북가주지방회 서기)의 축사와 권면, 조승활 원로 장로의 감사인사, 한명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에서 추대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원로 장로 추대: 조승활 ▲ 명예장로 추대: 모정선, 임병우. 황호칠 ▲명예권사 추대: 임영자, 황말자 ▲안수 집사 임직: 김토니, 한승철 ▲시무 권사 임직: 임금숙, 황인순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취임, 추대 임직자, 사진 왼쪽부터 임금숙 권사, 황인순 권사, 황말자 명예권사, 황호칠 명예장로, 모정선 명예장로, 황유선 목사, 김토니 안수집사, 조승활 원로장로, 한승철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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