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쿡리포트, 뉴저지 3선거구 민주 ‘강세’ 서 ‘우세’ 로 조정
▶ “선거구 재조정 불구 강력한 도전 직면할것” 분석

앤디 김(사진)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한인 앤디 김(사진)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선거분석기관 쿡리포트는 김 의원이 속한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 판도를 기존 ‘민주당 강세’(safe Democratic)에서 ‘민주당 우세’(likely Democratic)로 조정했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 역시 공화당 열풍이 강하게 불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당시 뉴저지 3선거구 현역 의원이었던 공화당 거물 정치인 톰 맥아더를 극적으로 꺾고 연방하원에 입성했다. 이후 2020년 선거에서는 넉넉한 표차로 공화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4년 임기동안 김 의원은 하원 내 입지를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3선 도전 역시 무난히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공화당 열풍이 김 의원의 뉴저지 3선거구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더욱이 올 초 이뤄진 선거구 재조정 결과 뉴저지 3선거구는 공화당세가 강한 오션카운티 지역이 빠지고 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벌링턴카운티 중심으로 재편됐음에도 쿡리포트는 민주당이 당초 예상보다는 고전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
11월 중간선거에서 김 의원과 맞불을 공화당 후보로는 사업가 출신인 밥 힐리가 첫 손에 꼽힌다. 힐리는 현재까지 77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만만치 않은 자금력을 과시하고 있다. 힐리 외에도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안 스미스 등도 공화당의 유력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김 의원의 3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쿡리포트의 데이빗 와서만 수석 에디터는 “김 의원은 현재 370만달러가 넘는 선거 자금을 확보했고, 선거구 재조정 결과도 민주당에 유리하다”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지지 않는 한 김 의원이 의석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쿡리포트의 선거판도 분석에 따르면 영 김 하원의원의 캘리포니아 40선거구는 공화당 우세로 평가됐고,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캘리포니아 45선거구는 공화당이 약간 우세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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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