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포레스트팍 50대 백인여성 시신 사건 NYPD, 제보자에 현상금 3,500달러 내걸어

2022-04-20 (수) 0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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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차례 칼에 찔려 피살

뉴욕시경(NYPD)은 퀸즈 포레스트팍 산책로에 버려진 가방에서 발견된 50대 백인 여성 시신 사건<본보 4월18일자 A3면>과 관련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 현상금 3,500달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오솔야 갈(51)은 사건 발생 전날인 15일 저녁 맨하탄 링컨센터 인근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외출한 뒤, 오후 11시께 자택 인근의 카페에서 혼자 40분 가량 머물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갈의 집 출입구에 강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을 들어 용의자와 갈이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는 집 뒷문을 열고 들어가 갈을 칼로 50차례 이상 찔러 살해한 뒤 지하실에 있던 더플백에 담아 0.5마일 가량을 끌고 포레스트팍 산책로에 버리고 달아났다.


용의자가 갈의 시신이 담긴 가방을 끌고 가는 모습은 16일 오전 4시30분께 인근 주택에 설치돼있던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은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와 관련 증거수집이 불충분해 구체적 인물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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