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지하철 강력범죄 크게 늘어
2022-04-19 (화) 07:20:09
이진수 기자
▶ NYPD, 4월10일까지 범죄현황, 617건 전년비 68% 급증 강도사건 165건 가장 많아

총격사건이 발생한 브루클린 N지하철역에서 순찰하는 뉴욕시 경찰들 [로이터]
지난 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지하철 총격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을 입는 등 뉴욕시 공공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실제 올 들어 지하철 강력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10일까지 지하철에서 발생한 주요 강력범죄(major felony)는 61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67건보다 68% 급증했다.
특히 폭력범죄(Violent crime) 증가가 눈에 띄었는데 강도사건은 165건으로 전년 96건 대비 72% 폭증했고 강간은 4건으로 전년 2건에서 두 배 증가했다. 또한 폭행(Felony assault)은 169건으로 1년 전 132건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다만 살인은 3건에서 2건으로 줄었다.
비폭력범죄(Non-violent crimes) 역시 증가했는데 중절도(Grand larceny)는 275건으로 전년 131건 대비 110% 급증했다. 이번 데이터에는 지난주 발생한 브루클린 지하철 총격사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4월11일~17일 지난 1주일간 뉴욕시 전역에서 발생한 주요 강력범죄는 2,078건으로 전년 1,614건 대비 28.75% 증가했다. 플러싱 등 한인밀집지역을 관할하는 109경찰서 경우, 지난 1주일간 관내 발생 강력범죄는 56건으로 전년 동기간 30건 대비 86.67% 늘었고 111경찰서 경우, 11건에서 17건으로 54.55%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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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