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캔색병원·잉글우드병원 합병 무산

2022-04-12 (화) 07:53:5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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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항소심 불허판결 항소 포기

뉴저지 해캔색종합병원과 잉글우드병원이 결국 합병을 공식 포기했다.

11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해켄색병원과 잉글우드병원은 지난 2019년 10월에 맺었던 합병 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연방거래위원회(FTC)에 통보했다.
지난달 22일 연방 항소심이 두 병원 간의 합병을 불허한 1심 판결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결국 더 이상의 항소없이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지난 2019년 해켄색병원은 4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잉글우드병원을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두 병원 모두 한인들이 많이 찾는 의료기관인 만큼 한인사회의 관심도 컸다.

하지만 FTC가 두 병원의 합병을 반대하면서 암초에 부딪혔다. 이후 1심을 맡은 연방법원 뉴저지지법이 합병을 불허하는 판결을 내렸고, 항소심에서도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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