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준틴스 데이’ 뉴욕시 공휴일 공식지정

2022-04-12 (화) 07:46:0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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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부터 공무원 유급 공휴일 올핸 6월20일 대체휴일

흑인노예 해방 기념일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인 6월19일이 뉴욕시 공무원들의 유급 공휴일로 공식 지정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1일 ‘준틴스 데이’를 올해부터 뉴욕시 공무원들의 유급 공휴일로 지정하고 “인종과 국적, 종교를 초월, 노예제도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흑인들의 공헌을 기념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의 준틴스데이 공휴일 지정은 이날 즉시 발효됐지만 올해 6월19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 월요일인 20일이 대체휴일이 된다.


준틴스 데이는 지난 2020년 10월 뉴욕주의 공식 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6월 연방정부의 공식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뉴욕시 경우 지난 2020년 6월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6월19일을 공휴일로 선포했지만 퇴임 전까지 유급 공휴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

준틴스 데이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선언 2년 후인 1865년 연방군이 텍사스주 갤버스턴에 도착해 모든 노예가 해방되었다고 발표한 날로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을 합쳐 만든 기념일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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