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미 작년 기대수명 또 줄어
2022-04-11 (월) 07:46:00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2년 연속 기대수명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로라도 볼더대학과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연구팀은 지난 7일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이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 78.86세에서 대유행 발생 첫해인 2020년 76.99세로 1.87세 감소했다.
또 지난해 기대수명은 76.60세로 1년 전보다 0.39세 줄었다. 2년 사이에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무려 2.26세가 단축된 것이다. 이는 미국을 휩쓴 코로나19 대유행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198만 명으로 2위 인도(4,303만 명)를 배가량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