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지하철, 메트로노스 직원 절반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안했다
2022-04-07 (목) 07:58:23
이진수 기자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직원 가운데 수천 명이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MTA 감찰실이 6일 공개한 감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MTA산하 직원들의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율은 ‘메트로노스’(Metro North) 43.1%, ‘지하철’(Subway) 57.9%에 불과했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직원비율을 직원수로 환산하면 수천 명에 달한다는 게 감찰실의 지적이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2018년 ‘성희롱 교육법’에 서명하면서 법적으로 의무화된 바 있다.
반면 '버스'(bus)는 99.6%,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98.3%의 이수율을 기록해 거의 대부분의 직원이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MTA는 이번 감찰보고서에 대해 “올해 말까지 모든 직원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성희롱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절차를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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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