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시장 ‘총기범죄와의 전쟁’ 선포 불구
▶ 지난달 총 9,873건 범죄발생…전년동기비 36.5% ↑

[자료출처=NYPD]
뉴욕시에서 강도, 차량절도 등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총기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깨진 유리창 정책을 소환하는 등 공공치안에 주력했지만 지난 달 뉴욕시 범죄율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뉴욕시경(NYPD)이 6일 발표한 ‘2022년도 3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뉴욕시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사건은 전년 동월대비 36.5% 증가한 9,873건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특히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전체 65건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안 증오범죄는 17건으로 전년 동기간 32건 대비 47% 감소했다.
총기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별도의 단속팀(Anti Gun Unit)까지 출범시켰지만 지난달 총격 사건은 115건이 발생, 전년 99건 대비 16.2% 증가했다.
지난달 발생한 범죄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살인은 32건으로 지난해 3월 대비 15.8% 감소했고, 강간은 134건 발생해 전년 대비4.3% 감소했다. 하지만 강도는 1,26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8.4% 늘었고, 중범죄 폭행도 1,992건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주택절도와 중절도는 1,326건과 4,078건으로 각각 40.0%와 40.5% 증가했고, 차량 절도는 1,044건으로 전년 대비 59.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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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