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파트 화재 방지 강화 뉴욕시 패키지 조례안 발의

2022-04-07 (목) 0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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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가 올해 초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브롱스 아파트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뉴욕시의회 화재안전관리위원회는 6일 열린 공청회에서 아파트 화재 방지 강화 패키지 조례안을 발표했다.

이번 패키지 조례안에는 ▲실내 일정 온도 도달시 자동 차단이 되지 않는 전기히터 판매 금지 ▲다세대 가구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지하 공용구역에 화재경보기 설치 필수 ▲뉴욕시주택보존개발부(HPD)에 2년마다 최소 1회 아파트 자동 출입문 검사 필수 및 위반시 건물주에 90일 시정기간 부여 ▲뉴욕시소방국(FDNY) 주관 하에 아파트 화재 안전 교육 확대 필수 ▲공립학교 내 피난경로 유도 표식 발광 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됐다.


크리스탄 허드슨 시의원은 이에 앞서 임대 주택 실내 난방온도 규정 상향조정 조례안을 발의한 바<본보 3월29일자A3면> 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현재 뉴욕시주택국 소속 검사관 270명이 17만개의 빌딩을 점검해야하는 열악한 상황인 점을 감안, 100명의 검사관 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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