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호주 방송사 인종차별 논란
2022-04-06 (수) 07:43:33
호주의 한 시사 프로그램이 방탄소년단(BTS)의 모습을 왜곡·비하하는 장면을 방송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5일 호주 방송사 네트워크10의 시사 대담 토크쇼 ‘더 프로젝트’는 전날 미국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소식을 보도하면서,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상황을 함께 전했다.
방송 진행자는 “K팝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BTS가 등장했다.
최근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당시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듯한 그래픽을 삽입한 점이다.
다른 공연자의 공연에 환호하는 뷔의 모습에 기침 소리도 덧씌웠다.
최근 제이홉·정국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된 바 있으나, 그래미 시상식 당시엔 멤버 중 누구도 감염된 상태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