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상
2022-04-05 (화) 07:50:57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제64회 그래미어워즈’의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부문에서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래미어워즈 트위터 사진 캡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 상을 받았다.
제니퍼 고는 ‘그래미 어워즈’ 본 시상식에 앞서 4일 진행된 사전 시상식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이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명의 온라인 공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얼론 투게더’ 앨범은 재능있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의뢰한 곡들과 유명 작곡가들이 기증한 짧은 신작들로 구성됐다.
제니퍼 고는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또 유망한 연주자들에게 수여하는 미국 클래식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등을 수상했고 BBC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디트로이트 심포니,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앞서 지난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한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