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 우드로 윌슨과 고르바초프

2022-03-16 (수)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크게 작게
제1차 세계 대전이 한창 일 때 우드로 윌슨 대통령께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유명한 평화 원칙 14개 항을 발표하고 약소국가들의 독립을 위하여 그리고 평화를 위하여 ‘ 민족자결주의 ’ 를 발표하였다.

윌슨 대통령의 명언 3가지를 소개하자면 “권력은 자신의 의지를 다른 이들의 목적과 결부시킬 수 있는 역량, 이성과 협동의 재능으로 이끌어 가는데 있다”, “나는 내 머리도 최대한 활용할 뿐 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머리도 최대한 빌린다”, “나는 결국 실패할 대의를 추구하여 승리 하기보다는 결국 승리할 대의를 따르다 실패하겠다”

내가 볼 때 세계적인 위대한 미국 대통령에 버금가는 정치 지도자가 소련에서도 있었으니 그가 바로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최고의장이다. 세계의 약소국가들이 우후죽순처럼 해방과 독립을 하고 있을 무렵 그 중심에 고르바초프가 있었으니 미국과 소련 간의 극심한 냉전상태에서 화해 무드로 전환되는 대역사가 일어났었다.

그는 지금도 생존해 있고 2022년 2월2일이 90세 되는 생일이었다고 한다. 정말 존경스럽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