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언 - 코로나19 감염후 계속적 혈당검사 필요

2022-03-04 (금) 이종현/심장내과 전문의
크게 작게
2월27일 현재 미국은 코비드19 확진자 8,560만293명, 사망자 97만2,930, 한국은 확진자 299만 4,841명, 사망자 7,944명이다. 즉 미국인은 4명 중 한 명, 한국은 100명 중 7명 감염된 통계이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결과임을 설명 해왔다. 즉 산성화 하는 음식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미국인과 알카리화하는 음식물 (채식 위주)을 주로 섭취하는 한국인들의 식습관의 결과이다. 이런 상황에서 알고 있으면 건강에 도움 되고 안심 되는 몇 가지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1) 코비드19에 감염되면 뇌, 심장, 폐 등에 파괴를 일으킴은 잘 알려졌는데 최근 조사에서 성인과 어린이에게 새로운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이 발견됐다. 즉 당 조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을 공격해 파괴하는 것이 알려진 것이다. 그러므로 코비드19 감염 후 계속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물론 이미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은 더욱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


(2) 임신 계획 혹 임신 중인 여성이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예방 접종에 대한 우려 및 염려에 대해 말한다. 우선 예방 접종을 해도 유산 되거나 태아에 영향이 없고 해산 후 모유 수유(Breast Feeding) 을 하면 우유 속에 있는 항체 (Antibody )가 영아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됨을 확인됐다.

(3)코비드19 감염 후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들 중 입원 중에 혈전(Venous or Arterial Thrombosis : 정맥 및 동맥 피얼킴 ), 예방용으로 Rivaroxaban 10mg 를 투입하는데 퇴원 후에도 짧은 기간 투약함이 유익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퇴원 후에 정맥 및 동맥 혈전이 생겨 심잠마비, 뇌졸증 및 폐색전증 (폐혈관 내 혈전이 생겨 위급한 응급상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함을 말한다. 얼마나 오래 동안 사용해야 하는 지는 아직 미정이다.

Rivaroxaban 이란 약은 원래 세심박동(Atrial Fibrillation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고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고 숨이 찬 증상이 있는 심장병)에 혈전 예방으로 쓰는 약인데 부작용(출혈 등)이 적고 안전한 약이다.

혹시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세심박동 환자들 중 치과 치료 및 소화기 진단(위 내시경, 장 내시경 )전 약 복용 정지를 권고 받을시 주치 의사의 긴밀한 주의 및 관찰이 필요하다.

(4)코비드19 팬데믹 시 ‘ Weight Gain in American Adults Study’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약 48%가 체중이 늘었다. 특히 이미 과체중인 사람은 특별히 더 늘고 우울증과 걱정 근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중 증가가 일어난다. 스트레스 해소(명상, 요가, 취미생활, 운동, 친구 만남 및 긍정적인 사고 등)가 체중 증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체중 증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건강에 방해가 된다. 물론 저체중 사람은 예외이다.

(5) 어떤 암 치료에 Chemotheraphy 혹 Immunotheraphy 를 받고 있는 사람도 예방접종을 건의한다. (6) 코비드19 감염후 격리 (Quarantine) 함에 철저한 예방 수칙(손 세척,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을 지키면 음성으로 전환됨이 빠르고 타인에게 전염시키는 확률이 작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종현/심장내과 전문의>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