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마디-‘조금 부족함이 좋다’

2022-02-11 (금) 제이슨 김/롱아일랜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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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족함이 좋은 것은 첫째, 음식은 배부르게 먹는것 보다 조금 적게 먹으면 속도 편하고 몸도 가볍다. 맛있게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배설도 잘되어 활력이 넘친다.

소식이 건강에 유익하고 과식은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이 되었다. 둘째, 작은 집은 동선이 짧기 때문에 청소 및 관리가 쉽고 가사노동이 줄어든다. 유틸리티, 세금 등 각종 비용이 절감된다. 가족간 유대감이 좋아진다.

셋째, 말, 즉 대화는 서로 주고받는 것이다. 내가 너무 말을 많이 하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고 자칫 말실수로 인하여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거나 상처를 줄 수 있다. 말을 적게 하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말을 잘 하는 것이다. 넷째, 과중한 일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쌓여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중간 중간 휴식이 꼭 필요하다.


다섯째,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다치거나 상하게 되고 과로가 누적이 되어 오히려 몸이 약해질 수가 있다. 나이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이 좋다. 여섯째, 적당한 욕망은 성공의 원동력이다. 그러나 과욕과 탐욕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자신을 파멸로 이끈다.

일곱번째,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 및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면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생기고 자신을 성찰하고 명상과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제이슨 김/롱아일랜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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