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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삼보사 안뜰 법우들
2022-01-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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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님 촬영>
묵은 해 마지낙 밤 철야기도는 없었다. 새해 첫날 아침 해맞이행사도 없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북가주 한인사찰들은 이번에도 ‘몸은 따로 마음은 함께’ 새해를 맞았다. 동지법회 이후 다시 고요 속에 잠긴 카멜 삼보사(주지 대만 스님) 안뜰에는 정갈하게 손질된 돌부처와 석등과 석탑과 연꽃들이 도란도란 법담을 나누며 그윽하게 법향을 풍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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