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마디-감사가 최고의 명약이다

2021-12-01 (수) 고인선/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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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가득 찬 근심을 없애고 지극히 화명한 맘으로" 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우리 마음에는 근심만이 아니고 때로는 욕심이 가득할 때가 많다. “마음에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 라고 하였다.

마음에 감사가 가득 하면 욕심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욕심은 소유욕과 사유욕에서 자란다. 처음부터 잡초를 없애듯이 욕심을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 물질 만능(황금 만능) 사회에 살고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비교하면 나도 모르게 욕심이 싹이 트게 되어있다. 우리가 감사를 생각하면 할수록 더 감사함이 넘치게 되어 있다. 성경에서도 소득이 없어도 감사, 열매가 없어도 감사하라고 했다.


일예로 도둑을 맞더라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다. 비즈니스로 손해를 보았더라도 건강에 지장이 없다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다. 비즈니스로 손해를 보았더라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면 감사해야 한다. 그래서 흥망성쇠, 손익 등 모든 것을 감사하면 행복도 조금씩 자라게 되어있다.

운동경기에서도 승리할 때도 있고 패배할 때도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승자가 실력이 좋아서도 승리하였겠지만 상대가 평소 실력이 월등한 데도 시합 시에 실수를 하여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반대로 내가 상대방보다 실력이 월등해도 실수를 하면 패배할 수 있다. 승자와 패자가 시합을 끝내고 서로 부둥켜 안고 서로 위로 격려하는 것은 좋은 미덕이다.
우리는 모두가 승자가 될 수도 있고 패배자가 될 수도 있다.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러므로 감사가 최고의 덕목이다.

<고인선/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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