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생명선교회, 전국 한인학생 100명에 장학금 전달

2021-09-10 (금)
크게 작게

▶ 대학생 87명·신학생 13명 에 각각 1,500달러 장학금 지급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 목사·이사장 박경우 장로)가 뉴욕 거주 학생 9명을 비롯한 총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5만달러를 전달했다.

팬데믹(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를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학생과 한인 2세 기독교인을 양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학생 모집을 위해 선교회는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장학생을 모집, 지난달 30일 전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에서 총 365명이 지원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대학생 87명과 신학생 13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각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체 장학생 명단은 선교회 홈페이지(www.newlifemissionfd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생명선교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중국 15곳, 과테말라 5곳, 동티모르 1곳, 몽골 1곳의 교회 설립을 지원했고 중국, 과테말라, 몽콜, 필리핀, 루마니아 등 현지에서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한국의 농촌교회와 개척교회 3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고아원 건축을 지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