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팬데믹 기간 가격 폭리 혐의 기소
2020-08-13 (목) 07:39:01
이지훈 기자
▶ 미 최대 계란 도매유통업체‘힐랜데일 팜스’
미 최대 계란 도매유통업체 중 하나인 ‘힐랜데일 팜스’(Hillandale Farms)가 계란 가격에 폭리를 취한 혐의로 뉴욕주로부터 기소됐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검찰총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힐랜데일 팜스가 계란 가격을 코로나19 이전 보다 4배가량 인상해 부당 이익을 취한 것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힐랜데일 팜스는 계란 한 다즌 가격을 최대 5달러50센트까지 인상, 지난 3~4월 동안 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 4월 맨하탄에 거주 중인 한 노인이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수퍼마켓에서 힐랜데일 팜스의 제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인상돼 계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검찰 사무실에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수사가 개시됐으며 소송까지 이르게 됐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