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워싱턴대 ‘박윤식 교수직’ 신설

2026-03-27 (금) 07:38:1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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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 분야 연구·교육 업적 기려

조지워싱턴대 ‘박윤식 교수직’ 신설

고 박윤식 국제경영대학 교수(사진)

조지워싱턴대학교가 고 박윤식 국제경영대학 교수(사진)의 학문적 업적과 교육에 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교수직을 신설했다.

조지워신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교수직은 “Yoon Shik Park Assistant or Associate Professorship of International Business”로, 국제 비즈니스 및 국제금융 분야를 담당하는 교수직이다. 이 교수직은 고인의 배우자인 박혜원 씨의 기부로 마련됐다.

고인은 조지워싱턴대에서 재직하며 국제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교육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대학 측은 “이번 교수직 신설은 박 교수의 학문적 유산과 교육 철학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자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1년부터 조지워싱턴대에서 재직한 고인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뉴저지 소재 페어리 디킨슨 대학에서 석사(MBA), 하버드대에서 박사(경영학)를 취득했다. 고인은 세계은행 선임연구원과 초대 삼성그룹 기획조정실장, 삼성물산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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